노건호 한국행 탑승, 이르면 내일 출석 _군 소방관은 얼마를 벌나요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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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에 체류중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가 어제 저녁 국내로 들어오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그러나 노 씨가 탑승한 비행기의 편명이나 이동경로, 그리고 한국 도착 시간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노 씨가 어제 저녁 샌디에이고 자택에서 나와 인근 공항에서 비행기를 탔고 이르면 내일쯤 검찰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이 관계자는 또 노씨 측이 언론에 노출되지 않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와 비공개 소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검찰은 이와함께 어제 체포한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 씨를 상대로 박연차 회장에게서 5백만 달러를 받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검찰은 특히 돈을 받기 전 노건호 씨와 함께 박 회장을 만난 이유와 노 씨와 함께 해외에 투자회사를 설립해 동업한 경위를 캐묻고 있습니다. 검찰은 이와 관련해 박 회장에게서 받은 5백만 달러 중 일부가 노 씨와 연 씨가 세운 투자회사에 흘러들어간 단서를 잡고 투자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 연 씨는 이에 대해 노 씨와 동업한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노 전 대통령과는 무관한 회사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검찰은 이르면 오늘 밤 연 씨에 대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